200721_양산 최초 4차산업 창작공간 '퓨처팩토리' 개소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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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체험유튜브 제작에 진로·창업교육까지

[오마이뉴스 양산시민신문 엄아현 기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4차 산업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가 양산에 문을 열었다.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회장 정영옥)는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양산시 후원으로 창작 체험 공간인 '양산 메이커 스페이스 퓨처팩토리'를 개소했다.

이날 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석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석자·정숙남·곽종포·김혜림 양산시의원, 이해걸 양산시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각 학교장과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정영옥 회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세상은 정말 많이 변했고, 코로나 이후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기초 산업으로 손꼽히는 분야로, 양산 미래진로교육의 초석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양산 메이커 스페이스 퓨처팩토리는 물금읍 증산역로 149 세영프라자 5층에 문을 열고, 'Art Craft Studio'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3D 프린터와 3D 펜,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UV 프린터 등 장비를 갖추고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ㆍ공유할 수 있는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유튜브 제작 등 모든 촬영·편집 장비를 구비해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의 출발을 이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교사·강사 연수, 청년 취업 준비생·직장인을 위한 역량 강화 등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도 한다. 각종 박람회와 프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 메이커 스페이스 퓨처팩토리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장비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truthedu.com)에서 사전 예약한 뒤 장비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퓨처팩토리(366-6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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