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_양산여자중학교 280여명 대상 '온라인 비대면 진로 캠프' 진행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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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가 양산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 '창직 진로캠프' 모습.(사진제공=(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대표 정영옥·이하 진흥회)이 여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창직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흥회는 지난 5일 양산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면대 면 진로체험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진흥회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먼저 김해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어 두 번째로 양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창직진로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미리 1인 활동 워크북을 배부하고 '변화하는 미래', '창직의 원리이해', '신 직업만들기', '포트폴리오 작성법 알기'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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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가 가진 '창직 진로캠프' 후 사후평가회 모습.(사진제공=(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이 캠프에는 비대면 진로활동에 관심이 많은 양산, 밀양 관내 진로교사 7명도 함께 참관했다.

 양산여중 1년 A양은 "실시간 진로강의로 좋아하는 것, 관심있는 직업 등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재미 있었으며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진로캠프를 마치고 양산여중 김범직 진로부장과 정영옥 미주교육문화진흥회 대표, 캠프진행 강사 등 10여 명은 사후평가회 시간도 가졌다.

 정영옥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의 캠프진행에 참관한 학생, 교사, 관계자 등이 모두 만족도를 나타내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며 "강사별 캠프진행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고 앞으로의 교육방향도 논의하는 등 청소년 교육의 초석마련 계기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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