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 · 고생 미래 위한 진로탐색 체험캠프 운영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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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자주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산시 진로탐색 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중학교 1학년~3학년, 고등학교 1학년~2학년 중 중등부 70명, 고등부 70명을 선정했다.
1회에 걸쳐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3박 4일의 기간 동안 기질검사, 진로유형파악, 직업체험, 대학탐방,
기업체 견학 등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대학교 탐방은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인근 우수대학 캠퍼스의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대학생활과 대학진학에 대해 직접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방기상청 견학은 현직자에게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직접적으로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청소년들에게 속도와 경쟁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아이디어로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일정을 다양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